오늘 아침에 아주 신나게 요리를 시작했지..
냉장고에서 설탕을 꺼냈는데,
이게 왠걸?
설탕이 아예 안 나오더라.
오마이갓이다.
이 설탕 덩어리가 무슨 돌덩이도 아니고,
전혀 꿈쩍도 안 하더라니까.
내가 지난주에 밀가루로 썼던 슈퍼 파워의 영광이 사라진 순간이었다..또르
사실,
난 양념이 굳으면 그냥 운명이라 생각하고 체념하는 타입인데,
이번엔 진짜 답답해서 어쩔 수 없이 해결책을 찾아보기로 했다.
그러면서 굳은 양념 되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됐지
굳은 양념 되돌리기
설탕이 굳었을 때
설탕이 굳어버린 이유는 주로 습기 때문이다.
그래서 설탕을 되살리려면,
습기를 잡아줄 무언가가 필요하지.
- 식빵 한 조각의 마법:
- 설탕통 안에 식빵 한 조각을 넣어두면, 식빵이 설탕 속의 수분을 쏙 빼앗아 간다고 하더라.
- 마치 스펀지처럼 말이지.
- 그래서 나도 냉큼 식빵 한 조각을 설탕통에 넣어봤다.
- 하루 지나니까 설탕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더라구.
굵은 소금이 굳었을 때
굵은 소금이 굳어버리면 참 곤란하지.
소금을 사용할 때마다 돌멩이 깨듯이 두드려야 할 판이니까.
- 전자레인지의 위력
-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줘.
- 그러면 습기가 날아가서 다시 포슬포슬해진다.
- 프라이팬의 따뜻함으로
- 기름기가 없는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10분 정도 볶아주면,
- 소금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.
- 물론 약한 불로 볶아야 하는 거 잊지말길.
양념 보관법
이제 굳은 양념을 되살렸으니,
더 이상 이런 참사를 겪지 않도록 예방책도 알아봐야겠다.
- 밀폐용기에 보관하기
- 양념을 밀폐용기에 보관하면,
- 습기가 들어가는 걸 막을 수 있다.
- 볶은 쌀알이 힘이 좋다
- 양념통 안에 볶은 쌀알을 넣어두면,
- 쌀알이 습기를 대신 흡수해 줘서 양념이 굳지 않게 돼.
- 나무 이쑤시개 사용하기
- 나무 이쑤시개를 양념통에 꽂아두면,
- 이쑤시개가 습기를 흡수해준다.
- 단, 한 달에 한 번씩은 교체해줘야 한다는 거 잊지 말길
- 제습제 써보자
- 양념통 뚜껑에 제습제를 붙여두면,
- 습기 걱정 끝이다.
굳은 양념의 재난을 막기 위한 팁
마지막으로,
가스레인지 주변이나 싱크대 아래에 양념을 보관하는 건 피해야 해.
그곳은 습기가 많은 곳이니까,
굳어버릴 가능성이 아주 높거든.
이렇게,
굳은 양념의 저주에서 벗어나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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